짐바란 비치 써핑 (Jimbaran Beach Surfing)

 

 

오늘의 조식은 클럽 라운지에서 먹었음. 클럽 라운지 조식은 기본적으로 a la carte라 우리는 또다시 닥치는 대로 다 시켰음. 엄청 맛있는게 많더라. 우리는 에그 베네딕트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는 에그 베네딕트를..

 

 

 

 

 

 

 

 맛있는 아침을 먹고 나서 전 날 봐두었던 짐바란 비치에 써핑을 배우러 출발! 처음엔 내가 좀 잘 타는거 같았는데 나중에는 오빠가 훨씬 잘 타더라. 써핑은 어느 파도가 좋은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잘 타기가 힘든 것 같다. 꾸따는 파도가 훨씬 길던데.. 역시 초보자는 꾸따에서 타야하나 보다.. ^^ 오빠는 거의 마지막에 잘 타다가 동영상을 찍으려고 하니까 잘 못 타네.. 흑 속상해.. 이 날 써핑하다가 다리 다 태웠다ㅠㅠ 써핑하고 돌아오는 길에 클럽풀에 들려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만끽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클럽 라운지에 들러서 애프터눈티를 즐기고 클럽룸 체크 아웃 후 FN을 이용한 Classic Room으로 옮겼다. 옮긴 방도 FN 방 치고는 넑직하니 아주 좋다^^ 짐을 옮겨준 버틀러 분에게 여태까지 못 준 팁을 다 모아서 5만 루피아 전달. (이건 계속해서 후회됐던 부분... 하지만 겨우 5천원이야.. 너무 후회하지마.. ㅎㅎ)

 

 

 

 

 

 

 

 

짐바란 씨푸드 (Jimbaran Seafood)

 

 

방을 옮긴 후에 오늘 저녁은 짐바란 씨푸드를 먹기 위해 짐바란 비치로 나갔다. 오늘도 역시 맛있는 냄새가 보인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젤 첫번째 집으로 가서 주문을 했다. 우리가 주문한건 생선구이, 랍스터, 새우에 빈땅 2병이 포함된 세트. 여기에 탄산음료까지 시켜서 팁 포함 둘이 45만루피아 (약 4만원) 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랍스터에 마늘 양념도 맛있고 밥도 맛있고 인도네시아 반찬은 삼발도 너무 맛있다. 거기에 아름다운 짐바란 석양은 덤! 짐바란에서 씨푸드를 먹고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에 선셋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서핑 600,000Rp

팁 50,000Rp

짐바란씨푸드 450,000Rp

아이스크림 67,000Rp

Total 101,529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