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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08 인도네시아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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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발리에서의 보너스 하루 + 비치워크 쟈니로켓 벨벳 꾸따비치 리본마사지 우리에게 발리에서의 보너스 하루가 생겼다. 꾸따를 구경하는 기회로! 이비스 꾸따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 맡긴 후 비치워크까지 걸어갔다. 걸어서 약 30분 거리였는데 너무 더웠다.. 중간중간 택시를 타고 싶었지만.. 참고 참으며 걸었다. 꾸따에서 유명한 뽀삐스 거리를 걸었으나 원산지가 중국인 기념품들만 잔뜩 팔고 있었다. 드디어 비치워크에 도착! 바다 바로 앞에 길다랗게 멋진 몰이 있었다. 배가 고파서 뭘 먹을지 고르다가 Johnny Rockets 으로 고고! 비치워크 - 쟈니 로켓 (Beach Walk - Johnny Rockets) 쟈니 로켓에서 햄버거 흡입. 밀쉐를 시켜서 먹었는데 역시 햄버거는 콜라와 먹는 것이 진리! 쟈니 로켓에서는 들어올 때 나갈 때 전체 스탭이 한꺼번에 인사를 해준다...
DAY 6 깜풍카페 뜨갈랄랑 발리뿌리나 낀따마니 띠르따음뿔 딴중삐낭 오늘도 호스트 마데가 정갈하게 차려준 발리커피와 아침을 먹었다. 발리커피는 참 고소하고 달콤하다. 그런데 신기한게 발리 과일은 정말 안 달다. 우리가 먹은 과일들만 그런지 몰라도 정말 너무 안 달다. 과일먹으러 동남아 간다고 하는데 거기에 발리는 포함이 안되나보다. 리조트나 마트에서 사먹는 과일도 하나도 안 달다. 이 날은 가이드 단우씨를 만나서 발리 북쪽을 구경하고 마사지를 받은 후에 공항으로 가서 출국하는 일정이었다. 우붓에서의 마지막날. 12시에 우리를 픽업하러 오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을 먹고 남은 오전 시간 동안 개인 풀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쉬었다. 11시 30분 쯤 마데가 와서 체크아웃을 도와주었다. 한국에 많이 홍보해주겠다고 하고 가이드 단우씨를 만나러 주차장으로 고고. 주차장에서 단우씨를 만..
DAY 5 아융강래프팅 후잔로컬 뿌뜨리스파 노티누리스와룽 우붓에서의 첫 아침. 아침 6시부터 울어대는 수탉 소리에 알람이 필요없다. 아침에 일어나 발리의 해돋이를 감상했다. (다시 잠든 것은 비밀) 밖에서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나 밖을 내다보니 호스트 마데와 그의 부인이 우리의 아침을 차려주고 있었다. 아 이런 감동ㅠㅠ 너무 예쁜 아침을 보면서 무지 행복해짐! 공중 부양 ㅋㅋㅋㅋ 아융강 래프팅 (Ayung Rafting) 이 날은 오전에 아융강 래프팅을 하기로 했다. 브로셔에 기재된 가격은 75불인데 우리의 호스트인 마데가 아주 저렴한 가격 40불에 해주었다ㅠㅠ 아 정말 고마운 호스트.. 또 한번 감사합니다. 숙소에서 가까워서 마데가 래프팅 업체까지 데려다 주었다. 래프팅을 하기 위해서 우리와 같은 배를 타게 된 중국 여인 4명과 안면도 익히고 담소도 나누면서..
DAY 4 우붓 뿌리루키산뮤지엄 카페데자티스테스 이 날은 인터컨티넨탈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 하기 전까지 메인풀에서 놀기로 결정! 메인풀에 커다란 카바나에 푹신한 침대에 자리를 잡고 수영도 하고 독서도 하고 여유로운 날을 보냈다. 놀러오면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수영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저 멀리 물 속에 몸을 담그고 독서를 하는 오빠 사진도 찍어보고 수영장에서 허세샷인 발샷도 찍어보고.. 이렇게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다가 이제 우붓으로 이동해야 할 시간이 되어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로비에서 기다리는데 픽업하기로 했던 사람이 한시간이나 늦었다ㅠㅠ 발리는 전통행사가 많아서 전통행사를 하는 경우에 거리를 막고 행진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차가 막힐때는 한없이 막힌다는 설명을 단우씨한테 들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상하는..
DAY 3 울루와뚜절벽사원 빠당빠당비치 따나롯사원 이 날은 FN 방이어서 조식이 미포함! 한국에서 가져간 컵라면과 호텔에 있던 과일을 아침으로 하고 한국에서부터 예약하고 간 가이드를 11시에 로비에서 만났다! 가이드 이름은 단우로 인도네시아 사람인데 한국말을 잘 한다. 한국말은 학원에서 1년 동안 배웠다고 한다. 반갑게 인사해 준 인상좋은 우리의 단우씨와 함께 차를 타고 울루와뚜 사원을 보러 간다. 울루와뚜 사원 (Pura Luhur Uluwatu) 단우씨의 차를 타고 도착한 울루와뚜 사원. 울루와뚜란 절벽 위라는 뜻으로 절벽 위에 있는 사원이라 울루와뚜 사원이라고 한다. 진짜 절벽위에 사원이 있었다. 때마침 이 날은 무슨 축제날이어서 많은 발리 사람들이 전통 옷을 입고 기도를 드리러 올라와 있었다. 종이 인형으로 된 인형극도 보고 가면을 쓰고 대사를 ..
DAY 2 짐바란비치써핑 짐바란씨푸드 짐바란썬셋 짐바란 비치 써핑 (Jimbaran Beach Surfing) 오늘의 조식은 클럽 라운지에서 먹었음. 클럽 라운지 조식은 기본적으로 a la carte라 우리는 또다시 닥치는 대로 다 시켰음. 엄청 맛있는게 많더라. 우리는 에그 베네딕트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는 에그 베네딕트를.. 맛있는 아침을 먹고 나서 전 날 봐두었던 짐바란 비치에 써핑을 배우러 출발! 처음엔 내가 좀 잘 타는거 같았는데 나중에는 오빠가 훨씬 잘 타더라. 써핑은 어느 파도가 좋은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잘 타기가 힘든 것 같다. 꾸따는 파도가 훨씬 길던데.. 역시 초보자는 꾸따에서 타야하나 보다.. ^^ 오빠는 거의 마지막에 잘 타다가 동영상을 찍으려고 하니까 잘 못 타네.. 흑 속상해.. 이 날 써핑하다가 다리 ..
DAY 1 클럽인터컨티넨탈듀플렉스 짐바란비치 클럽 인터컨티넨탈 듀플렉스 (Club Intercontinetal Duplex) 새벽에 도착해서 체크인한 클럽 인터컨티넨탈 듀플렉스. 2층으로 되어 있는 방. IHG Ambassador Weekend Night Certificate 를 이용해서 2박 동안 머물 예정임. 클럽룸의 특전은 공항 픽업/드랍오프 양방향 서비스 / 클럽 라운지 이용 (조식 애프터눈티 칵테일아워) / 클럽풀 이용 등 이 있다. 2층으로 되어 있어서 활용하기가 좋지는 않다. 아래 엑스트라베드 2개가 되어 있는 걸 보아서 4인 가족이 와서 아이 둘이 1층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듬. 발리에서 첫 밤을 보낸 후 느즈막히 일어나 조식을 즐기러 나감. 리조트가 얼마나 큰지 길도 잘 못 찾겠음. 로비까지 나온 후에 메인 식당으로 갔..
DAY 0 애증의 남방항공 (인천 → 광저우 → 덴파사르) 애증의 남방항공 인간은 망각의 동물.. 작년 여름 휴가로 터키를 다녀올 때 남방항공을 이용하면서 비행기 지연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항에 비해 한 사람당 200불 이상 저렴한 매력적인 가격에 이끌려 이번 발리도 남방항공을 이용하기로 결정! 카약을 이용하여 검색하였고 Airticket24에서 3월 25일에 예약하였다. 일정은 아래와 같았음! 인천 → 광저우 → 덴파사르 CZ340 (Airbus 321) 8월 1일 11:15 인천 출발 ⇒ 8월 1일 14:15 광저우 도착 (4시간 35분 대기) CZ3005 (Boeing 737) 8월 1일 18:50 광저우 출발 ⇒ 8월 1일 23:59 덴파사르 도착 덴파사르 → 심천 → 인천 CZ6066 (Airbus 320) 8월 8일 01:55 덴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