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2) 썸네일형 리스트형 DAY 5 Moreton Island To the Moreton Island 오늘은 골드코스트에서 몰튼 아일랜드로 이동하는 날. 우버를 불러 브리즈번 공항 근처 몰튼 아일랜드 선착장으로 출발. (우버 145.73불) 12시30분 배를 타기 위해 11시30분쯤 도착해서 간단한 안내를 받고 짐을 체크인했다. 이곳에서 체크인한 짐은 숙소 문 앞까지 바로 가져다 준다. 체크아웃할때도 방 앞에 짐을 놓아두면 육지로 나와서 받을 수 있다. 아주 편한 시스템. 대기실 같은 곳에 앉아서 대기 하다가 선착장에 있는 예쁜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마시고 (5.5불) 가방에 있는 팀탐이랑 치토스 먹었더니 시간이 되어 배에 탑승했다. 배는 생각보다 크고 깨끗했다. 선착장 근처를 지나갈 때 주변에 있는 공장이나 배에 대해서 선장이 많은 설명을 해.. DAY 4 Gold Coast - SkyPoint Observation Deck Gold Coast 이 날은 열기구 투어를 하려고 예약해둔 날이었는데 그 전날 대기의 상태가 좋지 않다며 취소 통보를 받아서 여유롭게 도서관 놀이터 다니다가 전망대 구경하러 가기로. 일출을 보기 위해 4시 가량 일어났지만 구름이 많아 보여서 해 뜨는 것 까지 안 기다리고 그냥 다시 자러 갔다.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침 먹으러 숙소 근처 Le Jardins 이라는 카페로 출동. 3가지 재료가 들어간 쥬스와 카페라떼, 크레페와 와플 그리고 토스트 with 베지마이트를 시켜서 야무지게 먹고 (72.54불) 트램 타러 도보 이동. 우리가 여행한 기간 동안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이 속한 퀸즐랜드 주의 모든 대중교통이 1회에 0.5불이었다. 럭키쟈나. 남편은 일하러 우리는 도서관으로 서로 반대 방향의 트램을 타고.. DAY 3 Gold Coast - Currumbin Wildlife Sanctuary Sunbird Beach Resort 전날 늦게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다. 4시 반 가량에 볼 수 있는 일출을 보고 싶었으나 구름이 가득해서 볼 수 가 없었다. 다시 침대로 들어가 조금 자고 나왔는데 어디선가 새소리가 들리네.. 테라스를 보니 화려한 Lorikeet 두마리가 앉아서 짹짹 거리며 앉아있었다. 너무 예쁜 모습. 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까마귀 한마리가 날아오더니 가만히 앉아있던 애들을 밀어서 날려 보내더라. 어이가 없어서 ㅎㅎ 심심해서 괴롭히는건지.. 그래서 내가 까마귀를 날려 보냈다 ㅋㅋㅋㅋ 오늘은 8시까지 커럼빈에 가서 코알라와 아침을 먹어야 해서 모두를 일찍 깨워서 준비 시키고 7시에 우버 불러서 타고 커럼빈으로 고고. (우버 47.09불) Currumbin Wildli.. DAY 2 Sydney - Australian National Maritime Museum Radisson Blu 시드니에서 둘째날. 오늘은 호주 국립 해양 박물관을 갔다가 19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골드코스트로 이동하는 일정. 피곤한 첫째날을 보내고 쿨쿨 자고 있는 남편과 어린이를 두고 수영장에 다녀왔다. 호텔 수영장을 안 간다는 것은 말이 안됨! 아담한 수영장 옆에 자쿠지가 있고 건식 사우나가 하나 있었고 개방감을 주는 천장 유리 보면서 가볍게 몇 바퀴 돌았다. 수영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갔다가 조식 먹으러 1층으로 고고. 또 조식 사진을 안 찍어서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 ㅋㅋㅋ 조식은 가짓수도 많고 맛도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래디슨 VIP 만세. 이 모든걸 즐기게 해준 뉴스사사 만세. 어린이에게 poached egg 주문하면 게임 10분 시켜준다고 했더니 가서 바디 랭귀지를 하고.. DAY 1 Sydney - Bondi Icebergs Pool / Harbor Bridge On the plane 한 숨 자고 시계 기준 6시 정도에 일어나서 보관해두었던 기내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맛도 없고 별로 배도 고프지 않아 거의 먹지 않고 반납했다. 아이 컨디션이 멀미로 인해 계속 좋지 않아 위생 봉투를 입에 대고 있었더니 승무원 분이 친절하게도 얼음물을 가져다 주셔서 얼음물 먹고 조금 괜찮아졌다. 분명 왼쪽에 앉으면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볼 수 있을 거라고 했는데 놓친건지 다른 길로 온건지 그건 못보고 갭파크 같은 해안선을 보면서 시드니 공항으로 와서 예상했던 10시 15분쯤 착륙했다. 드디어 시드니다♥ To the Radisson Blu Sydney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심사 장소로 갔는데 처음에 줄을 섰다가 사람들이 앞으로 계속 걸어가는걸 보고 따라갔는데 그 곳이 줄.. DAY 0 To Australia To the airport 신랑 회사에서 가족 동반 문화 체험에 선정되어 2014년 신혼여행 이후로 딱 10년만에 또 호주를 갈 기회가 생겼다! 이번 기회에 매 10년마다 가기로 나 혼자 다짐을 :) 신랑이 참석해야 할 전시회가 골드코스트에서 열려서 이번 호주 여행은 시드니-골드코스트-몰턴 아일랜드-브리즈번 으로 계획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동물. 실컷 많이 보고 오자구우~! 비행기 숙면을 위해 아이를 리무진 버스에서는 재우지 않으려고 궁여지책으로 SCP 유튜브를 보여줬더니... 오마이갓 멀미를 하는지 어지럽고 배아프고 토할 것 같단다.... 하아... 이 버스가 또 김포공항을 들렀다가 가는 버스라 서울 시내를 통과해서 가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차도 엄청 막히고 사고로 1시간 지연된 버스라 원래 타고 .. DAY 3 아오모리 시내 내일 아침 비행기로 떠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지막 구경하는 날. 오늘은 히로사키성과 아오모리 시내 고고. 히로사키성은 벚꽃 시즌이 진짜 예쁘다는데 지금은 벚꽃 시즌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경을 감. 우리가 떠난 바로 직후부터 유명한 일본 도호쿠 3대 축제 중 하나인 네부타 마츠리가 예정되어 있어 히로사키 성과 아오모리 시내에 축제 준비가 한창이었다. 히로사키 성 바깥에서 북 치는 연습이 한창이었다. 히로사키 성 내부는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해야 함. 구경을 마치고 히로사키 성 바깥으로 걸었는데 산책길이 참 잘 되어 있었다. (하지만 매우 더웠다ㅠㅠ) 히로사키 성에서 나와서 아주 유명하다는 애플파이 집에 찾아갔다. (가는 길에 입구를 못 찾아서 헤매느라 너무 더웠다.. 가족들한테 미안) 이름은 타이쇼.. DAY 2 도와다코호수 오이라세계류 오늘은 아오모리 두번째 날, 맛있는 조식을 마치고 오늘은 자연을 보는 날 도와다코호수와 오이라세계류 보러 출발~! 첫번째 목적지는 도와다코 호수, 유람선을 타려고 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패스하고 살짝 구경만.. 해가 쨍하고 비추었으면 더 예뻤을 도와다코 호수. 도와다코 호수 둘레길도 드라이브하기에 너무 좋음. 두번째 목적지는 오이라세계류, 오이라세 계류는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 계곡 구간을 이야기한다. 오이라세 계류는 하이킹을 간단히 마치고 근처에서 점심. 그리고 로프웨이를 타러 갔으나 날씨가 안 좋아 로프웨이 운행을 안함. 올라가도 볼 수 있는게 없으니 열지도 않는 걸 보고 그냥 무작정 팔기만 하지 않아 좋았다.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복귀해서 저녁 정식 먹고 와인 마시고 딥슬립.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