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첫 아침. 오빠는 미팅가고 난 프라도 미술관 감. 전날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가서 티켓팅 줄에 서지 않아도 됨. 안 그래도 아침에 일찍가서 티켓팅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음. 주요작품 50가지 책을 구매하여 주요작품 위주로 둘러봄. 작품이 너무너무 많아. 벨라스케스 시녀들도 멋졌고 라파엘로, 보스의 작품도 충격적이고 멋졌지만 개인적으로 무리요의 그림이 가장 멋있었음. 고야의 문, 벨라스케스의 문, 무리요의 문, 세 개의 문이 있을 정도로 무리요도 스페인 최고의 화가중 한명. 프라도미술관 카페에서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더 돌아본 후에 호텔까지 걸어서 돌아감. 가는 길에 유명한 분수도 보고 솔광장도 지나가고.. 확실히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보다는 볼 것이 많지 않음. 이렇게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것이 전부. 이른 저녁으로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으로 등재된 300년된 보틴으로 고고. 감바스 아히요와 돼지구이, 닭구이를 먹었음. 그리고 마드리드 왕궁과 대성당 야경 보러 산책겸 걸어감. 스페인에서 야경을 보려면 적어도 10시까지 기다려야하네. 야경 보고 다시 호텔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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